중국의 거대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대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CEO인 우용밍은 회사의 기존 사업에서 AI를 완전히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리바바는 2월 24일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향후 3년간 클라우드 컴퓨팅 및 AI 인프라 구축에 최소 3,800억 위안(약 530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규모 투자는 지난 10년간 알리바바가 투자한 총액을 초과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및 AI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중국 민간 기업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알리바바가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프로젝트 T'라는 비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AI 엔진, 대규모 언어 모델(LLM), 멀티모달리티와 같은 최첨단 분야를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직원들이 '파견' 형태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 프로젝트가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증거입니다.
이 관계자는 "성숙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음 킬러 앱, 즉 지터버그보다 훨씬 더 인기 있는 앱이 곧 출시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알리바바는 최근 AI 분야에서 많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6일 알리바바는 딥시크-R1과 비슷한 성능이지만 레퍼런스 수는 20분의 1에 불과한 새로운 추론 모델인 Qwen-32B를 출시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후 알리바바는 통이의 빅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플래그십 AI 애플리케이션인 네오 쿼크(Neo Quark)를 출시했습니다. -뉴 쿼크. 뉴 쿼크는 AI 검색, AI 글쓰기, AI 그래프 생성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슈퍼 박스'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알리바바는 타오바오와 티몰 등 핵심 이커머스 부문에서도 AI 기술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각 팀은 통이첸첸의 엔지니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를 사용하여 제품 추천을 최적화하고, 지능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색 정확도를 개선하고, AI를 통해 제품 설명과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알리바바 그룹의 조나단 차이 회장은 최근 한 포럼에서 AI의 잠재적 시장 규모가 최소 10조 달러에 달하며, 그보다 더 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규모가 운송이나 의료 보험과 같은 산업을 능가하는 수준이라며 "모두가 AI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알리바바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거대 기술 기업들도 AI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텐센트는 하이브리드 빅 모델을 출시하여 광고, 게임 및 기타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바이두는 자동 운전 및 지능형 클라우드와 같은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알리바바는 이커머스, 클라우드 컴퓨팅 및 기타 분야에서의 이점을 활용하여 AI 시대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요? 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재편하고 차세대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지켜볼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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